[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대전평생학습관장이 기획국장으로, 오광열 기획국장이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선용 행정국장, 김수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4일 이같은 내년 1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65명, 전보 280명, 신규임용 30명 등 총 462명이다. 승진은 4급 1명, 5급 9명, 6급 이하 55명이다.
4급 이용환 지방서기관을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조훈 지방서기관을 혁신정책과장으로, 우창영 지방서기관을 행정과장으로, 조윤옥 지방서기관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조승식 지방서기관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4급 승진자 윤석오 지방서기관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했다.
이번 인사는 대전교육정책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 능력 및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권태형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개인의 업무실적과 역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