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과거 선거도 그랬지만 내년 대선에서도 충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전략적 요충지이다”며 “초박빙 현 상황을 확실한 우세로 만들기 위해서는 세대별, 지역별, 직능별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청년문제에 대해 희망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낮은 자세로 반성하고 유권자에게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드는 공약 등 정책선거로 미래를 지향하는 모습으로 우위를 점하자는 방안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분야별 취약한 공약 발굴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질의와 응답시간을 가졌다.

시·구의원들은 끈끈한 원 팀으로 대선승리를 위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국민주권의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