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서비스 업소 100곳을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당, 이미용업소, 목욕탕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관할 자치구와 시 경제정책과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특히 타 업소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가격 좋은가게’18곳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고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이들 업소를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공개서비스에 게재하고 시·구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