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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오창읍, 인구 3만명 도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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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07 18: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 1일자로 읍으로 승격된 청원군 오창읍이 5일 현재 인구 3만명을 넘어서 도내 최대의 읍으로 도약했다.

또한 청원군 전체 인구도 이날 현재 136,538명을 기록해 시 단위인 제천시(136,398명)를 넘어서는 등 청원군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강준식 오창읍장은 이날 3만명째로 오창읍민이 된 권성태씨에게 꽃다발 증정과 청원생명쌀 1포를 전달했다.

진천에 거주하다 이번에 오창과학산업단지 중앙하이츠아파트로 입주하는 권성태씨(28세)는 “맑은 공기와 넓은 공원시설을 갖춘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오창읍민으로의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 이 지역이 친환경과 IT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읍은 오창과학산업단지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7월 20일 2만명을 넘어선 이후 인구 유입세가 계속됐다.

군은 오창읍의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그에 걸맞는 읍 행정 조직을 갖추기로 하고 읍사무소에 2개 과를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예정인 청원군의회 임시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말 직재개편을 통해 오창 과학 산업단지 관리사무소를 5급이 관할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사업소로 확대 개편해 특히 오창산단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오창읍이 3만명을 넘어서고 군의 규모가 제천시를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군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 정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 그에 따른 군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오창읍이 이제 도내 최대의 읍이 되고 군 전체의 인구도 제천시를 넘어선 만큼 그에 따른 행정조직 정비 등 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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