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자중학교(교장 전석진)는 지난 21일 ‘실천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렴한 생활 습관 함양’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남교육청의 서명범 부교육감님을 비롯해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고남종 위원장, 임춘근 의원, 이명호 교육장 및 어머니 청렴지킴이회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올해 1년 동안 예산여중에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 내용을 발표하고 그 산출물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실시된 청렴교육 시범학교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청렴 포스터, 청렴 엽서, 청렴 신문, 청렴 책, 청렴 독서록, 청렴 글짓기 등 다양한 청렴 관련 교육자료 및 결과물을 전시했고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정에서 실천한 청렴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등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가 연계한 청렴 교육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예산여중은 올해 1년 동안 청렴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베스트 클린 클래스 인증제 운영을 통한 청렴에 대한 친밀성을 향상시키고, 교내 청렴의 날 행사 실시, 자동차 없는 날 운영, 대중교통 이용 및 걸어서 통학하기 캠페인 실시, 청렴관련 지역사회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기관 견학 연수, 재량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 교육,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학부모 연수 및 홍보 실시 등 청렴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렴교육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계발활동 부서를 조직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예산/김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