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내달 말까지 2개월간 국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유재산 실태조사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처분과 재산권 침해 방지를 위한 관련 공부 정비와 운용실태의 사실조사로 나눠 실시된다.
군은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d-Brain)및 지적전산망 자료를 활용한 조사를 통해 유휴·무단점유 및 형질변경 등의 국유재산을 색출하고, 무단 점·사용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일반재산으로 1385필지에 1145m로, 필지별 또는 일단의 토지별 현지조사를 통한 실제지목 및 사용현황, 무단 점·사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국유재산 관련대장을 정비하고 무단 점·사용 재산에 대해 행정조치 및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