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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조리계열 학생 등 30명 싱가포르·호주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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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31 19:00
  • 기자명 By. 오효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1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대상 학생 30명을 싱가포르와 호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1차는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 사무와 조리계열 학생 10명, 2차는 오는 4일 호주에 공업과 농업, 조리계열 학생 20명을 파견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 인턴십을 통해 해외취업을 실시하고, 글로벌 기능인재 양성을 통한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해외 교육과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파견기간은 3개월이며 ▲현지 어학연수(1개월) ▲직업교육 전문기관에서 전공교육(1개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 인턴십(1개월)을 실시한다.

학생선발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기능실적, 영어실적, 본인의지 등 종합적인 측면을 평가해 지난 8월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외국어교육원에서 2주간 원어민 집중 심화연수와 파견전 전공분야 심화교육, 극기 훈련 등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에 지원되는 예산은 학생 1인당 1300만원 정도이며, 국비(70%)와 자체예산(30%)으로 모두 지원한다.

도교육청 오종진 산업정보평생과장은 파견 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글로벌 해외 인턴십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글로벌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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