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이 교육문화원의 다양한 독서환경을 소개해 어릴 때부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일현장체험학습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사진)
이번 하반기에 운영하는 일일현장체험학습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교육문화원 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서이용법과 도서관 예절 등을 지도하고, 각 자료실 견학 및 직접 선택한 DVD를 보는 순서로 이뤄진다.
특히 스스로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되고, 어린이자료실에서 자신이 직접 책을 골라서 읽어보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 및 중요성을 깨달아가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 포함 현재까지 총 72회, 2407명이 일일현장체험학습을 다녀갔다.
중앙유치원 양영란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책읽기와 도서관 예절 및 독서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229-145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