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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과 소통 시작으로 내년 총선 준비”

선진당 대전시당, ‘뉴선진청년포럼’ 운영·초당적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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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7 18:51
  • 기자명 By. 유진희 기자

 

지난 10·26 재보선에서의 패배로 충격에 빠졌던 자유선진당이 통합이후 느는해졌던 조직의 단결을 위한 첫 번째 단추로 ‘2040세대와의 소통’을 들고나왔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의원)은 7일 오전 11시 40분 시당사에서 정치부 출입기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재보선에서의 민심이반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2040세대’와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

권선택(대전 중구) 대전시당 위원장은 “지난 선거는 쇄신과 변화라는 화두를 던져준 사건으로 정치사회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선거 결과의 바탕에는 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다. 소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당은 2040세대와 소통을 강화를 위해 대전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 반영이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뉴 선진 청년포럼’을 운영해 하기로 했다.

‘뉴 선진 청년포럼’은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 주부 등 시민 20여명으로 구성해 월 3~4차례 정례모임을 갖고, 많은 의견을 받아 정책에 반영하고 당과 대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모으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것으로 당적과 관계없이 참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내년 총선을 위한 전략으로 권 위원장은 “과거 조직중심의 선거에서 현장과 정책 중심적으로 선거운동 방식을 혁신하겠다”며, “낮은 곳에서부터 여론을 수렴해 나가는 풀뿌리민주주의 선거방식과 대전전체가 하나 되는 일체감을 형성해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대전발전을 위한 대전 의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권 위원장은 대전충남의 선거구 증설문제 해결을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다른 정당과의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권 위원장은 “지금 가능한 지역이 세종, 천안, 대전 등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각당의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대응해야 충청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모든 국민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수 있는 정책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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