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에 이어 도심에서도 황톳길을 만날수 있다.(사진)
선양이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한 이후 대전 서구 큰마을아파트에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을 만들었다.
큰마을아파트에 조성된 황톳길은 400m 직선형으로 지난해 5월에 조성한 대전서구 크로바아파트에 이어, 도심 속에 마련된 제2호 아파트 흙길이다.
선양의 황톳길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계족산 맨발황톳길을 시작으로 아산 신정호(1Km), 대전크로바아파트(400m), 대덕연구단지 한국연구재단 자문역할(750m), 천안부엉/아산용곡공원 일대(2.5 Km)까지 계속되고 있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지친 삶의 치유의 공간으로써 자연을 찾기 마련이다. 도심 속 황톳길은 굳이 산과 바다를 찾지 않더라도 잠시나마 흙을 걸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라고 설명했다.
‘황톳길’과 ‘맨발걷기’로 시민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에코힐링 기업 ㈜선양의 남다른 사회환원 기업문화가 화제를 모으면서 향후 황톳길 조성의 붐은 계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