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533명을 대상으로 ‘40대 이하 젊은 임원 영입’ 관련 조사결과, 응답자의 88.6%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복수응답) ‘실력이 보장된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가 71.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젊은 세대들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생각해서(36.9%)’, ‘세대교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돼서(22.7%)’, ‘차별화된 인사혁신 제도라고 생각돼서(12.9%)’ 등이 뒤따랐다.
반면 부정 평가한 소수 그룹은(11.4%) 그 이유로 ‘업무 노하우가 부족할 것 같아서(39.3%)’, ‘경영 역량이 중요한 것 같아서(34.4%)’, ‘내부 균열이 발생할 것 같아서(23.0%)’ 등을 이유로 꼽혔다.
한편, MZ세대 직장인들은 내년도 인사제도 개편으로 ‘급여 및 인센티브 환경 개선(77.7%)’을 가장 원했다. 다음으로 ‘근무 환경 개선(45.2%)’, ‘인재 채용 확대(19.7%)’, ‘임원급 조직 개편(17.4%)’, ‘재택근무 영구 도입(13.7%)’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