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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남 등 6개도 지역개발계획 변경

공주시 등 전국 4곳 성장 촉진 지역 새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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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8 15:5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성장촉진지역 지정 현황(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충남 등 6개 도가 신청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은 성장 촉진 지역으로 새로 편입된 4개 시·군에서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존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일부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변경·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개발계획은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중장기 개발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지역 주도의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인구감소, 재정 여건 등을 평가해 지원이 필요한 지방 시·군 70곳을 성장 촉진 지역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개발계획 변경계획에서는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여건 등을 반영하고 투자유치 지연 등으로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을 대체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계획의 내실화 및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신규 편입된 공주, 강원 정선, 경북 안동, 전남 영암 등 4개 시·군(1곳당 국비 150억 지원)에서는 지역별 특화산업·관광 활성화, 접근성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공주시는 백제 역사문화, 자연관광 산업을 구축한다. 백제권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공주 문화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복합센터, 백제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과 함께 스마트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지역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새로 편입된 4개 시·군의 지역 전략사업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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