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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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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8 18:0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위치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행복청과 충북도는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28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는 행복 도시권의 광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 1800억을 투입해 청주시 옥산면 신촌교차로와 청주국제공항 사이의 14.3km 구간 중 3.9km를 확장(2→4차로)하고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의 연결을 위해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 및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등 단계적으로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이 도로에 연계된 마지막 구간을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국가 행정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의 접근성 강화로 국내 및 국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 등 사업노선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돼 충청권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향후 설계 발주를 위한 사전절차에 조속히 착수해 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은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를 통해 광역 상생 및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민,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행복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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