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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전 충남도기후환경국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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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8 16:5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문경주 전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왼쪽)이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충남도당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교 졸업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2급 이사관을 끝으로 40년의 공직을 마쳤던 문경주 전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이 28일 국민의 힘에 입당,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문 부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이지만 40여 년 동안 몸을 바쳤던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더 이상 우두커니 지켜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40년 공직생활에서 체득한 소중한 경험을 여기 정치현장에 보태기로 했다.” 며 “그 희망찬 역사의 광장이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라고 믿었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그는 “명예퇴직 후 금산으로 귀향을 해보니 80년대까지 10만을 넘나들던 금산군 인구는 절반으로 줄어 있었고 1,500년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금산의 인삼산업은 소규모 지역농업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며 피폐해진 지역 현실에 주목했다.

문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 출신으로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으니, 더욱 안타깝고 민망하여 몸 둘 바를 몰랐다” 며 “내 고향,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지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말로 지역을 위한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신 우리 당 윤석열 후보님의 당당한 발걸음에 동참하기로 했다.” 고 말하고 “정권교체의 염원을 위해 형극의 길을 함께 헤치고 나아가,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자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부위원장은 금산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나선 이후 충남도에서 문화, 투자유치 및 감사관실에서 근무했고 도의회에서 입법정책 및 총무담당관을 지낸 후 기후환경국장을 끝으로 40년의 공직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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