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시정 주요 100대 사업은 시정 역점 사업과 대규모 사업, 복합민원사업 등이다.
시는 매월 100대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자체평가 후 격월 심사분석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분석 등을 거쳐 문제점 파악 및 대책을 수립해왔다.
또 철저한 사전 절차 이행과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는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와 농촌 협약 공모사업,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 총 89건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제3산업단지 85% 분양과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 원 달성 등 경제 및 일자리 분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서부동·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공사 추진,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하소 생태하천과 뜨레 어린이공원 조성, 시민 주차타워, 국민체육센터 및 남부 체육공원 착공 등의 노력은 6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에도 나타났다.
5점 만점으로 조사한 시민만족도는 3.13점으로 2019년(2.91점) 대비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조사 결과 세부적인 상승 내용은 경제분야 0.41%, 여성/가족 0.32%, 문화/여가 0.32%, 주거/환경 0.27% 순이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시정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시민들의 만족도가 일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체계적 심사분석을 통해 제천시는 올 한 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다"며 "내적으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연스럽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있어 공격적이며 누수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