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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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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30 17:3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내년도 달라지는 대전생활 주요 내용.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 등을 소개하는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시는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꿈돌이 등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시·구청,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아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달라지는 대전생활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내년 1월부터 만0~2세 영아에게 매월 30만 원의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이 지급된다.

부 또는 모가 아이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들어선다.

내년 4월 개관하는 제2전시장은 대전 UCLG 총회 주 행사장으로 사용되며 지역 마이스 및 관광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통공사'는 1월 1일 자로 공식 출범해 시민친화형 공공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대전 어디서나 5분내 정거장에 도착해 한 달 교통비 5만 원으로 버스, 도시철도, 트램, 타슈, 킥보드 등 5종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는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유자전거 타슈'는 1시간 이내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초과 시 30분당 500원 요금이 부과되며 총 5000대의 타슈가 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편리하고 즐거운 대전을 위해 새롭게 들어서는 다양한 시설도 눈에 띈다.

먼저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가 연결돼 걷기 편한 원도심으로 재탄생하고 제2엑스포 연결 보도육교 개통'으로 한밭수목원과 사이언스콤플렉스를 편하게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유성구 금고동에 '반려동물공원' 이 4월 개관하며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 300m 길이의 짚라인이 새롭게 운영된다.

또 식장산 생태문화 탐방숲과 대전시립미술관 개방형 수장고가 문을 열어 시민 여가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화재취약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이 새롭게 시행된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잘 몰라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기 쉽게 시민에게 전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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