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1.02 12:58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사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음성읍 신천리 일원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지정 고시 됐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1452호(2012.12.31.)]

이번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추진은 25년 동안 신천리 일원에 국유지를 활용한 산업단지를 추진해 왔으나 장기간 답보상태에 있어 사업추진이 절실한 상태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산업단지보다는 공동주택이 필요하다는 음성군의 전략적 판단과 적극적인 발품행정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수차례 방문, 지역발전을 위해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3년간의 부단한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라는 것이다.

군은 최근 음성-평택 고속도로개통,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산업단지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따라 개발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공급은 부족한 실정으로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음성읍은 군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인구감소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13만3972㎡의 규모로 민간임대 821세대, 민간분양 698세대 등 총 1519세대 공동주택 건설과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될 예정으로, 군은 음성읍의 인구유입은 물론 정주환경 개선으로 지역개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부지 주변에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이 위치해 일대가 쾌적하고 살기좋은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3월 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 통보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및 주민설명회 시 제시된 의견을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관련 관계서류는 음성군청 혁신전략실(☏043-871-3103)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지역균형개발부(☏043-901-4424)에 비치해 일반인 열람이 가능하며, 본 사업의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2년 환경영향평가 및 개발계획수립 등 지구계획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보상, 착공 등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