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및 관리, 돌봄서비스, 휴식지원 프로그램 관리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실시됐다.
시는 전담인력과 장애아 돌보미 관리 등 인력관리 항목, 돌봄서비스 기획, 수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장애인부모회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와 부모회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상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아 가정에 연 840시간 범위 내 돌보미 파견 서비스 및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아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장애아동 178명에게 돌보미를 파견했고 73가정에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