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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올해 공공의료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동반 성장·의료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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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3 13:3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코로나 공존 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역량 강화 및 중증, 응급질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도전과 혁신 정신으로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주요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유튜브로 실시간 전달되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나용길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 병원으로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따른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확보 등 적극적으로 국가방역 대책에 동참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이 양질의 적정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응급 대응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안정화된 진료의 질적,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1700억대의 의료수익과 1일 평균 외래 환자 1700명 달성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성과 등 중장기 발전 로드맵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올해는 수련병원 지정을 통한 전공의 수련 및 의료 요원의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대학병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인 임상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미래 의료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자립적 기술이전과 사업화 생태계 조성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미래 의학 연구원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연구개발 성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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