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태정 시장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행정 펼쳐야"

올 첫 확대간부회의…새출발 시작한 관광공사·교통공사 자신감 드러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1.04 17:34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시청사.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신년사에서도 밝혔듯 작년의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기에 아직 선언적이고 계획안 정도로 담겨있어 시민들은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올해는 직접적으로 느끼시도록 더 속도를 내 성과가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홍보해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란다"고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모든 부서가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대전시가 '시민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새 출발한 대전관광공사와 대전교통공사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광공사는 '통합관광 콘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과학과 문화 융합의 장으로 빛이 있는 '대전의 밤 조성'을 올해의 구체적인 계획으로 내세웠다.

고경곤 사장은 "지난 주말에도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시민광장 아이스링크장을 찾는 등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오는 명절 때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시장님과 간부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관광공사는 오는 설 명절 시민광장 아이스링크장과 연계해 드론라이트쇼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철 사장은 “교통공사 역시 오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대전교통공사 출범,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적극적으로 교통공사의 방향성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지난 행정감사 때 언급됐던 지하철 연계 시정홍보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대전교통공사 관계자는 "기존 대전역에 설치된 3D 홀로그램을 통해 UCLG를 포함한 시정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반응이 좋다면 다른 역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터널을 배경으로 레이저를 통해 보여지는 방식의 '전동차 VR·AR 시스템을 통한 광고는 현재 개발중에 있으며 조속한 도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오는 17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 구체적인 시정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