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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토피 그만!"…아토피 지원사업 확대

관내 6개 어린이집 및 유·초·고등학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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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5 10:5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지원하는 아토피 보습 세트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내 6개 유·초·고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운영하는 등 아토피 지원사업 확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아토피 안심학교는 제천고등학교, 화당초등학교, 홍광유치원, 카리타스 어린이집, 제천 행복주택 어린이집, 아이뜰 어린이집 등이 선정됐다.

대상 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대상자별 건강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생활환경과 기후 변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확대하는 아토피 지원 사업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아동·청소년 등이다.

대상자들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의 예산을 투입, 소진 시까지 보습 3종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유아기 때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이나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 지원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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