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취임식,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백제문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백제문화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찬란한 백제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백제문화제의 명품화·세계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여와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백제문화제를 충남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 세계 속의 백제문화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