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주도 R&D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전략산업과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경제’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경제실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역량 결집 및 여건 조성을 구체화한다.
이를 위해 4개 시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범시·도민추진단을 구성해 역량을 결집하고, 다음 달 타당성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또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투자자 확정과 예비인가 신청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개선 및 경제발전 전략 실행력 제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동네상권 활성화 지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 일터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경제실은 외국인 투자 기업은 10개사, 국내 기업은 745개사 유치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수출 규모는 11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600억 달러 이상으로 목표를 잡았다.
미래산업국은 △지역주도 R&D 역량 강화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핵심산업 고도화 및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정의로운 전환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올해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잔존한 상황에서 미래산업 혁신 역량 강화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국은 △충남 R&D 역량 강화 및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가시화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규제자유특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