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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없다"... 원자재 산업 공급망 강화

충남도, 제경제상황점검회의서 선제 대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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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11 17:22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최근 요소수 대란 등 전 세계 에너지·자원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산업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공급망 취약성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해 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 공급망 취약성 등 주요 경제 이슈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한국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도 대응방안’ 발제를 통해“제조업의 중심지인 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비중이 높아 부품·소재 공급망의 취약성 진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현 경제 상황 진단 및 2022년 경제 전망' 발표에서 주요 경제 이슈를 진단하고 올해 경제 전망과 경제 운용 방향·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방 센터장은 올해 주요 경제 이슈로 △미·중 주도권 경쟁 지속 △그림자 금융, 지방정부 부재 등 차이나 리스크 △미국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압력 △탄소중립 등을 꼽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충남 산업 관련 공급망 전담팀(TF)’을 운영해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전 세계 공급망을 관찰하며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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