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된다.
공단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 컨설팅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그 결과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지침,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계획, 암호화키 관리지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매뉴얼 등 총 7종의 지침과 계획을 법에 맞게 정비해 업무에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100점 만점 중 99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대전의 시설을 관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