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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전 국회의원 "변화를 향한 용기 절실, 대전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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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12 13:26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12일 시의회 로비에서 대전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12일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대전시장에 출마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오전 시의회 로비를 찾은 정 전 의원은 "6월 1일 지방선거는 대전이 도태되느냐 아니면 다시 도약하느냐를 택하는 선거다"며 "변화를 향한 용기라는 깃발을 내걸고 대전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전은 리더십, 비전, 시민이 사라진 '3無의 도시'다"며 "시민은 사라지고 특정 이념에 경도된 시민단체만 보이며 지역 경제는 실종되고 세금 퍼붓는 지역 화폐만 난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대전의 변화를 위해 시장 혼자 뛰는 걸론 불가능하다"며 "문제해결형 시민 조직을 만들어 투명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8년간 구청장 그리고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평생학습도시, 전국 최우수 생태 도시, 전국 최우수 안전 문화도시로 변화 시켰다"며 "글로컬 시대에 국경을 넘어 세계 다른 로컬들이 부러워하고 따라 배우고자 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대전이 새롭게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과학도시' ,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대전' 두가지를 제시하고 ▲3천7산지계 ▲과학의 사업화 및 산업화 ▲거대도시 시대에 대한 대책 ▲지구 및 미래와의 공존 4가지를 제안하며 구체적인 목표 달성 계획은 추후 공약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대전을 이끌 시장은 비전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장경제주의자인 동시에 '충청정신'을 갖춘 인물이 시장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저 정용기가 조국과 지역을 위해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평가해달라"며 "민선 8기 대전시장 선거에서 '변화를 향한 용기'의 깃발을 든 저와 대전의 변화를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지금까지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정용기 전 의원을 비롯해 정기현 대전시의회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유성갑 당협위원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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