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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 디지털 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국민에게 기증받은 휴대폰 건물에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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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15 11:1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국립 디지털 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행복청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국립 박물관단지 내 건립 예정인 ‘국립 디지털 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공간과 미디어 틀’을 선정했다.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제설계공모 심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본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한종률 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가 공동 출품한 “공간과 미디어 틀”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핸드폰을 재활용한 입면을 가진 계획안으로 국립 디지털 문화유산센터의 상징적인 의미와 운용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설계자는 국민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기증받는 등 대중의 참여를 유도해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외관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당선작 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 입상작에는 총 1억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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