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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도 등 신남방국 수출 확대로 대기록 다짐"

도 경제실서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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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20 16:13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20일 충남도청 경제실에서 지난해 도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이 열렸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지난해 사상 처음 수출액 10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액 670억 달러를 돌파한 충남도가 올해도 대기록에 도전한다.

도는 20일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고 기록 재달성을 다짐하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1041억 1600만 달러로 이는 2020년 795만 달러에 비해 30.8% 증가한 규모이자 경기도 1379억 달러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수준이다.

수입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석유제품 중심으로 늘며 전년에 비해 40.8% 증가한 372억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668억72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 무역수지 흑자는 294억200만 달러로 충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양 지사는 “이번 대기록은 220만 도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룬 성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의 수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중견·중소 수출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도 경제진흥원,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에도 사상 최고 성적 유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세계 경제 여건 예측·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수출 지원 및 단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 △해외 시장 개척단 가동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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