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올해 총 1090명이 접수했다.
응시자격은 산림, 의료, 보건 등 관련 학위 취득과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기준 충족 후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시험 4과목의 평균이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자격 취득 후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정기 소독과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사실 운영, 가답안 발표, 이의신청접수 개선을 통해 응시생의 편의성을 높였다.
합격자 조회는 오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숲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