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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배터리공장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소방 "건물 안에 있던 3명 중 2명 구조…1명 고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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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21 16:1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 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안에 있던 3명 중 2명은 구조했지만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소방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사고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소방은 일단 소방차 16대와 인력 40명을 현장에 급파한 상태다.

하지만 현재 화재로 인해 공장 접근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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