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올 자체연구 착수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전 중·고등학교 학습결손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연구' 등 6건을 다룬다고 3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지난해 시교육청 관내 기관에 공모한 연구과제를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한 것으로, 이 기간 연구소 연구위원과 연구협력관이 사전 협의회를 통해 설정한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내용, 방법, 일정, 연구협력 조직, 결과 활용 등 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계획 발표 및 논의가 이뤄진다.
연구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연구책임자가 연구를 진행하고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및 심의를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인 뒤 연차보고회와 워크숍 등으로 교육계 전체와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조성만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정책 연구를 통해 대전교육정책 추진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면서 "대전교육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대전교육 싱크탱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