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7개 지원단에 참여할 교원 약 113명 내외를 공개모집한다. 분야는 과정중심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초등영어교육, 어울림 다문화교육, 온·오프라인 연계 중심 교실수업개선 및 온라인학습도구 활용, 기초학력책임교육 등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교육현장의 교육회복 지원과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갖춘 현장 교원 발굴을 통해 교육활동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프로젝트 이름은 주인의식·전문성·자신감을 갖춘 우수한 현장 교원을 모집한다는 뜻을 담아 '주·전·자 찾기'로 지었다.

각 지원단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갖추고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길잡이로서 각종 연구활동, 현장 모니터링, 자료 개발 등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밀착형 업무 지원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현장의 주체자인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직 문화를 만드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