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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고리 최신 연구 총서 출간

세계적인 학자들 공동집필 '헤테로고리화학 총서 Ⅳ'…목원대 교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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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09 16:3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 목원대 제약공학과 송양헌 교수.(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목원대학교는 제약공학과 송양헌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헤테로고리화학 총서 Ⅳ'가 최근 출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데이비드 블랙 교수와 벨기에 겐트대학교 크리스티안 스티븐스 교수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화학분야 저명 과학자들이 '헤테로고리 화합물'에 관련된 최신 연구내용을 공동으로 집필한 것이다. 공동집필진 중 국내 과학자는 송양헌 교수가 유일한데 의학·과학분야 전문 네덜란드 출판사인 엘스비어 측의 요청으로 참여했다.

헤테로고리 화합물은 탄소고리 화합물에 헤테로원자가 포함된 화합물을 의미한다. 헤테로고리 연구는 현대인이 겪는 여러 대사질환과 코로나19나 암 등의 치료제 등에 기본골격을 이루는 물질에 관한 것으로 새로운 화합물들은 주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열쇠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헤테로고리 관련 최신 연구내용을 세계적인 학자와 실무가들이 직접 소개하고 있어 관련 분야 과학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송 교수의 경우 '세고리가 융합된 헤테로고리 5-6-5' 주제를 단독으로 저술했다.

송 교수는 "이 책은 최신 연구내용이 포함된 방대한 참고서적으로 의약, 생물학, 화학, 재료공학 등에서 매우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일종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교수는 국제저널인 '헤테로고리 레터'의 편집위원으로 그동안 캐나다와 미국 대학 및 해외 제약사 등과 함께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대사질환과 뇌졸중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진단 국내기업 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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