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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현장소통 선택 아닌 필수

충남이주여성상담소,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 콜센터, 불당4교 재가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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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10 10:5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관내 체류 외국인 관리 현황 확인 및 시민 불편 최소화와 중대재해 근절 앞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현장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0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주요 시정 현장방문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내 체류 외국인 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충남이주여성상담소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 콜센터를 방문하고, 중대재해 근절 및 시민 불편 민원 현장 확인을 위한 행보로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인 불당4교를 찾았다.

충남이주여성상담소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 콜센터는 이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언어적 소통과 상담지원, 역량강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상담소와 콜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통역을 지원은 물론 예방접종 예약과 홍보, 방역수칙 안내, 역학조사 번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관내 체류 외국인 코로나19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담소와 콜센터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전체 확진자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은 공동기숙사, 사업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체류 외국인에 대한 예방접종과 방역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고 밝혔다.

이어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 불당4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공사 기간 중 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 및 시민 의견이 담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교량으로 개선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주민들이 다른 길로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그동안 주민이 요구한 불당지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조명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부실 공사 방지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신속집행으로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안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상습적으로 발생한 장재천의 범람을 막고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충남종합건설사업소가 진행하고 있다. 장재천 정비사업 구간 중 불당초등학교 앞 불당4교 재가설은 계획홍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교각의 높이와 교각과 교각사이를 넓히는 사업이다.

박상돈 시장은 “일도 정책도 최종 목적지에서 시작하고 목적의 눈으로 바라보라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몸으로 부딪치고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 속으로 지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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