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7월부터 모든 KTX에 현재보다 3배 빠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선인터넷 속도 향상은 이동통신사와 협업해 로드밸런싱 시스템을 6월까지 모든 고속열차에 도입할 예정이다.
로드밸런싱 시스템은 이중화 된 통신 회선 중 더 빠른 회선을 와이파이로 제공해 주고 열차 내 접속자가 한 곳으로 과다하게 몰리면 보다 여유 있는 회선으로 분산시키는 기술이다.
나희승 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누구나 전국의 모든 열차와 역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