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최근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정보 습득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결과,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복수응답)로는 연봉 등 실급여 수준이 31.8%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직무(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자격요건(26.2%) ▲채용 일정 및 채용 규모(23.3%) ▲합격 스펙 및 합격 자소서 등 참고자료(15.3%) ▲기업분석 등 지원할 기업정보(13.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MZ세대 구직자 90.6%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유난히 얻기 힘들다고 느끼는 정보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직준비를 하면서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로는 지원하는 기업의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가 응답률 2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제 급여 수준(23.8%) ▲재직자들이 평가하는 근무 만족도(21.3%) ▲취업준비 팁 및 전략(16.3%) 등 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는 비대면 취업활동이 증가하면서 직무나 지원 기업 선배들과 상담할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취업상담 및 정보를 얻는 MZ세대 구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