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성여고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에서 주관하는 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대성여고와 자율형공립 대전노은고, 자율형사립 대전대신고립고를 미래형 우수고등학교 3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1,2학년 학생들은 내달 중으로 스마트교육에 활용할 기기를 제공받는다. 애플로부터 아이패드 9세대, 교육청으로부터 키보드 일체형 케이스 및 충전기 500여 대를 지원받아 학생 1명당 1대씩 제공할 예정이다.
맹상호 교육정보부장은 "교육청-애플코리아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이 단순 기기 지원을 넘어 디지털을 활용한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사의 디지털 교수역량 강화 및 교육 효과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대성여고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온라인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