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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충청권 소비심리 다시 꺾였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이달 101.1로, 한달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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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23 16:1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23일 소비자들이 외투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오미크론 확산이 지속 되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 여파로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선(100)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2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1로, 전월(101.8)보다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위드코로나’ 기대감에 0.3p 소폭 상승 전환 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다시 하락한 것.

소비자심리지수(CCSI)란 장기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하되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생활형편CSI(91)은 전월보다 1P 올랐고, 생활형편전망CSI(98)도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과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달대비 각각 1P, 3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가늠하는 현재경기판단CSI(71)는 전월대비 2P 하락하고, 향후경기전망CSI(87)는 1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89)은 전달보다 2P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137)는 1P 소폭 떨어졌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은 현재가계저축CSI(93)는 1P 올랐고,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현재가계부채CSI(103) 및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달대비 각각 3p, 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수준전망CSI(149)는 전달에 비해 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가격전망CSI(98)은 전월대비 6P 떨어졌고, 임금수준전망CIS(117)은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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