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충청권 운영기관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학교(교사)와 예술가의 프로젝트 공동 개발과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 교과 내 지식 제공형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들을 둘러싼 환경, 기후, 데이터, 사물, 기술생태, 공동체 가치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예술로 질문하고 풀어내게 하는 팀 프로젝트다.
운영기관은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내 예술가와 학교 간의 지속적 협력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남대는 참여 교사와 예술가에게 전문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변상형 예술문화교육사업단장은 "지역 내 예술가와 학교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기존 학교문화예술교육 분야와 역할의 제한을 넘어, 새롭게 등장하는 미래적 가치를 반영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청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