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단장은 1976년부터 서울은행 실업 축구팀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1985년 선수 은퇴 후, 금융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하나은행 지점장 , 하나금융그룹 자회사인 HN서브 본부장, 두레시닝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축구 전문 용품 회사인 유한회사 싸카의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김원택 단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위해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 등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