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매년 7억5000만원, 최대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남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후속 사업인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신규 지원해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된 것.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해 지역 내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재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취업지원을 졸업 2년 이내의 지역 청년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을 강화, 전문 상담을 지원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대학 및 지역 특성, 채용·산업 변화 트렌드 등을 반영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준재 취업·창업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된 것이 지난 6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