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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김영춘 부총장, '충남 교육감 출마' 본격 행보

26일 '속 알찬 출판기념회'.... 30여 년 교육자 '위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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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27 09:2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저자 김영춘 부총장 ‘대한민국 교육에게 바란다’ 대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혁신적인 마인드와 추진력으로 21세기에 맞는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그의 남다른 철학의 가치가 현장에서 펼쳐지길 기대한다.”

이는 26일 오후 김영춘 공주대학교 대외부총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 선거를 위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의 격려인사다.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김 부총장은 저서 '디지털전환시대, 사람이 답이다'를 소개하며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사회에 기여돼야 진정한 디지털 전환시대가 된다”며 교육 학술회를 방불케 하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보다 이 4차 산업혁명이 먼저 와야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지역의 교육 인사들이 보낸 축하 화환(사진=장선화 기자)
각 지역의 교육 인사들이 보낸 축하 화환(사진=장선화 기자)

행사장 입구에는 김 부총장이 교육계에서 그간 활발한 활약을 볼 수 있는 각 지역의 교육 인사들이 보낸 축하 화환이 놓여 이날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교육·행정전문가로 타고난 능력을 보여준 김 부총장은 소프트구축사업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후진 양성에 진력해 오신 훌륭한 분”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큰 역할을 기대하게 만드는 교육인재는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이어 박완주 국회의원도 “대학구조개혁위원회, 학교 안전예방위원회 위원장 등 각종 위원회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은 10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걸 맞는 깨어있는 참지식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진 ‘대한민국 교육에게 바란다’ 대담엔 학생, 교사, 학부모, 장애·학부모와 현장의 고민 등을 북 콘서트 형식으로 저자와의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김영춘 부총장의 ‘디지털전환시대, 사람이 답이다’저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김영춘 부총장의 ‘디지털전환시대, 사람이 답이다’저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한편 충남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영춘 부총장은 올해 충남도를 대표해 680억원의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수행하는 등 최근 5년간 3300억원(미래모빌리티 혁신 생태계조성)이 넘는 교육 관련 사업을 수주하고 수행하기도 했다.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완주·문진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박상돈 천안시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등 교육·여야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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