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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위치 탐지기'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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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27 08:4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경찰서가 실종자 수색을 위한 위치 탐지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천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가 국내 최초로 실종자 수색을 위한 '위치 탐지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충청 소방학교, 제천 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치 탐지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 참여한 위치 탐지기는 휴대폰 고유 식별번호(IMEI)와 기지국 위치 값을 활용해 실종자가 소지한 통신기기 단말기 위치 찾기(오차범위 3m~5m)가 가능한 장비다.

제천시내 고층아파트, 산악지형,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도심지역 등을 대상으로 실증해본 결과 아파트의 경우 고층아파트 단지 내 특정 세대까지 요구조자의 위치가 확인되는 등 장비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과 소방에서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기지국 위치 값 반경 수백여 미터를 기준으로 수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도심지역에서는 수색 및 발견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실증결과를 정밀 분석해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장비의 도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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