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충북 출신인 손병희, 권동진, 신석구, 신홍식, 권병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 참판공파’ 집안인 안창현 후보는 국가가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창현 후보는 “단재 신채호 선생, 의암 손병희 선생, 한봉수 의병장 등 지역 출신 애국자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청주시를 명실상부한 애국애족의 터전으로 만들어 시민과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널리 알려야 한다.”라며 “친일파의 후손들이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판치는 세상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청주에 있는 충혼탑과 중앙공원 의병장한공봉수송공비, 단재영당,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의암기념관), 6·25참전 유공자 기념 진재공원, 삼일공원 등 6곳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충정을 기리는 시설을 애국애족 벨트화하여 교육과 함께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또, ‘독립유공자 등 후손에 대한 예우와 국적 취득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