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도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5월 20일까지 12주간,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도서관은 가족(유아 및 보호자), 아동, 성인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총 12개 강좌를 개설했다.
먼저 가족(유아 및 보호자) 대상 ▲그림책 음악놀이 ▲창의톡톡 미술놀이 등 2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음악 및 미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은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행영어 ▲3040을 위한 재테크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영어·경제·예술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에 개강한 12개 강좌 모두 인원이 충원됐다"며 "교육 의지와 문화 향유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가 이토록 적극적일 줄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기본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 및 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나아가고 있다”며 “도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강좌 참여 신청은 지난 28일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