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3개 시도에서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빙상(쇼트트랙)에서 김건희(단국대2) 선수가 1,000m, 1,500m에서 3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3000m릴레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하였으며, 김찬서(단국대1) 선수는 3,000m와 3000m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다.
남자초등부에 참가한 박주원(온양풍기초5) 선수는 2000m 종목 3위로 골인하며 도내 초등부 쇼트트랙 선수 중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빙상(피겨)종목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예림(단국대 입학예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였다.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훈련에 매진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동계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수선수선발 및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동계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