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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아우디·혼다·야마하 4만90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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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04 12:3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작결함이 발견된 르노삼성·아우디·혼다·야마하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4만9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XM3는 전자식 조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상황(조향 핸들을 끝까지 돌려 지속 유지할 경우)에서 제어장치 회로 기판에 열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조향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4만5476대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4 40 TFSI Premium 등 17개 차종 3549대(판매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우선 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월 2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1000RR-R SP 등 2개 이륜 차종은 오일쿨러 호스의 단열처리 불량으로 배기 다기관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호스가 균열되고 이로 인해 엔진오일이 누유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41대다.

해당 차량은 3월 10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MTN850D 이륜 차종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상황(주행거리 약 3만km)에서 전송 데이터 간 충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계기판 화면이 정지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80대다.

해당 차량은 3월 11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080-300-3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2834), 혼다코리아㈜(☎ 080-322-3300), ㈜한국모터트레이딩(☎ 02-878-71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결함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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