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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주요사업 6개 행안부 중앙투자 심사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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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06 14:4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이 4일 오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주요사업인 대전의료원을 포함해 6개의 사업 모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4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된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마중물플라자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모두 중투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국비뿐만 아니라 시비 투입도 불가하다.

이번에 통과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276억원으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부지(면적 76만 4747㎡) 에 체육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타운 내 공공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으로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 대체시설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으로 유성구 신성동 ㈜한스코 기술연구소 대지에 연면적 1만 5730㎡ 규모로 R&I융합센터, 기업연구소,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융합연구와 혁신공간 인프라 조성을 통해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으로서 대덕특구의 융합과 지역혁신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9억원으로 유성구 가정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개방형 ICT체험관/박물관, 고가장비 공동활용센터, 창업공동연구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무형 R&D 역량을 제고하고 연구사업 활성화를 통한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과 초기 기업 및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종합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창업도시 기반 마련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원으로 용운동 선량지구에 연면적 3만 3148㎡, 지하3층에서 지상 6층, 319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의료 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신속·체계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76억원으로 도룡동에 연면적 3만 4454㎡, 지하4층~지상10층 규모로 특수영상 제작센터, 기업 입주공간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 인프라(가상스튜디오) 기반 영화·드라마·광고 분야의 특수영상 제작을 통한 고부가가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오정~옥천간 20.1㎞ 기존선을 활용해 4개역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인근지역의 도시간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충청권광역철도(계룡~신탄진) 및 대전도시철도 1,2호선 연계로 지역균형발전 및 도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득원 실장은 "조건이 붙은 사업은 행정력을 동원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6개 사업 모두 적정성과 타당성이 인정받은 만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가해 지역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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