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5일까지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의 균열 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노후 및 불량 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지적 사항은 보수 및 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불안전 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켜 낙석 및 붕괴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이나 119 또는 제천시청 등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