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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스텔란티스 73만26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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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10 11:2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작결함이 발견된 현대·기아·스텔란티스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73만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 쏘렌토 등 3개 차종 72만7226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증가 시 연결부 및 전기 배선 손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3월 11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울 4883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카니발 280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 적합 조사 결과 3열 왼쪽 좌석 하부 프레임의 용접 불량으로 3열 왼쪽 및 중앙 좌석 안전띠의 부착 강도가 부족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월 11일부터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Peugeot e-208 Electric 등 3개 차종 221대는 차량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전기 공급 차단 상황이 아닌데도 전기 공급을 차단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3월 11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스텔란티스코리아㈜(☎ 080-365-2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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